2009년 12월 12일. 가평여행-남이섬
2009/12/25 22:51
남이섬
겨울연가, 배용준 등으로 유명한 섬이라고 들었다.
겨울연가를 한번도 못봤었고, 개인적으로 배용준이 나오는 작품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태왕사신기 역시 못봤다.)
듣기만 했을뿐 남이섬이 어떤곳인지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았다.
대학생이 되고 갔다온 사람들로부터 좋다는 이야기가 솔솔 들리고
기차타고 간다더라, 배타고 간다더라, 어쩌구저쩌구 좋다더라 하는 얘기가 많이 들려서
언젠가 한번 가 볼까? 하더 차에 시간을 한 없이 흐르고 졸업을 하게 되었다.
남들은 연애하면서 남이섬에 한번씩 가봤다던데 난 졸업할때까지도 어떤곳인지 조차
감도 못잡고 유야무야 시간을 흘려보냈다.
우리 마님과 함께하는 올해의 마지막이 될 것 같은 여행을 계획하며
불현듯 떠오른 곳이 남이섬이었다.
겨울연가를 한번도 못봤었고, 개인적으로 배용준이 나오는 작품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태왕사신기 역시 못봤다.)
듣기만 했을뿐 남이섬이 어떤곳인지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았다.
대학생이 되고 갔다온 사람들로부터 좋다는 이야기가 솔솔 들리고
기차타고 간다더라, 배타고 간다더라, 어쩌구저쩌구 좋다더라 하는 얘기가 많이 들려서
언젠가 한번 가 볼까? 하더 차에 시간을 한 없이 흐르고 졸업을 하게 되었다.
남들은 연애하면서 남이섬에 한번씩 가봤다던데 난 졸업할때까지도 어떤곳인지 조차
감도 못잡고 유야무야 시간을 흘려보냈다.
우리 마님과 함께하는 올해의 마지막이 될 것 같은 여행을 계획하며
불현듯 떠오른 곳이 남이섬이었다.
'올해 안가면 남이섬은 영영 못가보겠다.'
하는 불안한 마음이 엄습하여 12월의 여행지는 남이섬으로 결정!!
남이섬을 인터넷으로 조사하던 중 재미난 점을 발견했다.
남이섬의 행정구역이 강원도 춘천과, 경기도 가평을 오락가락 한다는 점이다.
어디에 속하느냐에 따라 욘사마의 후광효과를 누가 가져가는지 싸움이 될테니
흥미로웠다. 내가 본 정황상 선착장은 가평소속같고, 남이섬은 춘천같다..^^
남이섬을 인터넷으로 조사하던 중 재미난 점을 발견했다.
남이섬의 행정구역이 강원도 춘천과, 경기도 가평을 오락가락 한다는 점이다.
어디에 속하느냐에 따라 욘사마의 후광효과를 누가 가져가는지 싸움이 될테니
흥미로웠다. 내가 본 정황상 선착장은 가평소속같고, 남이섬은 춘천같다..^^
episode 1. 남이섬
아침부터 부산히 서두른 덕분에 9시에 도착한 남이섬은 한산하고 고요했다.
비록 첫 배는 아니지만 이른 시간에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배에 올라탔다.
10분도 안가는 거리라 별 다른 감흥이 없지만, 연인끼리, 가족끼리 온 무리들은
갑판에서 강 바람을 쐬느라 정신이 없어보였다.
우리는 고군산군도를 갈때 1시간넘에 탔던 쾌속선을 경험해본지라...ㅋㅋ
이 날에는 최근들어 다시 중용되고 있는 세븐디와 85.4G렌즈가 함께했다.
24-105(D)도 함께 했지만, 남이섬의 모든 사진은 85.4G렌즈로 기록되었다.
처음으로 써보는 G렌즈에 감탄하며 여행의 또 다른 묘미를 느끼고 온 것 같다.

남이섬은 섬 곳곳으로 길이 잘 닦여 있고 나무들이 쭉쭉 뻗은 가로수길들이 인상적이었다.
일전에 한 블로그에서 본 기억으로는 사람들이 몰려가는 곳보다 한적한 곳들이 사진도 더 차분하고
남이섬을 잘 느낄수 있는거 같았다. 마님이 친구들과 왔던 경험이 있다고 해서 오늘의 남이섬 가이드를
부탁하며..사람들이 없는 곳부터 산책을 했다.


이번주들어 날씨가 추워지고 날이 흐린날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축복이라도 하듯
하늘은 푸르며 공기는 무척 상쾌했다. 기온 또한 너무 춥지도 않아서 나들이 하기 좋다고 할까..^^
그래서 사진도 많이 찍고 산책도 많이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었던 것 같다.




오후들어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리도 보이고 일반 관광객도 많이 들어왔다.
어쩌면 우리가 오전 일찍 들어온것이 남이섬의 고요함을 더 한결 쉽게 느낄수 있었던 비결이 아닐까 싶다.
유명 관광지에서 찍는 사진에 다른 사람들이 안나오는것이 불가능에 가깝지만 우리의 이 날은
사진찍을때 되면 사람들이 없는 기적적인 장면의 반복이었다..^^





섬 전체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하나의 공원 같았다.
겨울이라는 계절적 한계상 녹음이 우거진 섬을 볼 수 는 없었지만
푸른 하늘과 갈색 숲의 조화는 꽤나 잘 어울려 보였다.
그렇게 우리의 12월 여행은 아름답게 흘러갔다.
비록 첫 배는 아니지만 이른 시간에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배에 올라탔다.
10분도 안가는 거리라 별 다른 감흥이 없지만, 연인끼리, 가족끼리 온 무리들은
갑판에서 강 바람을 쐬느라 정신이 없어보였다.
우리는 고군산군도를 갈때 1시간넘에 탔던 쾌속선을 경험해본지라...ㅋㅋ
이 날에는 최근들어 다시 중용되고 있는 세븐디와 85.4G렌즈가 함께했다.
24-105(D)도 함께 했지만, 남이섬의 모든 사진은 85.4G렌즈로 기록되었다.
처음으로 써보는 G렌즈에 감탄하며 여행의 또 다른 묘미를 느끼고 온 것 같다.
KONICA MINOLTA | DYNAX 7D | Aperture priority | Spot | 1/20sec | F/2.8 | 0.00 EV | 85.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09:12:12 09:22:31
85.4G 실내 테스트샷. 남이섬 가는 배 안에서
남이섬은 섬 곳곳으로 길이 잘 닦여 있고 나무들이 쭉쭉 뻗은 가로수길들이 인상적이었다.
일전에 한 블로그에서 본 기억으로는 사람들이 몰려가는 곳보다 한적한 곳들이 사진도 더 차분하고
남이섬을 잘 느낄수 있는거 같았다. 마님이 친구들과 왔던 경험이 있다고 해서 오늘의 남이섬 가이드를
부탁하며..사람들이 없는 곳부터 산책을 했다.
KONICA MINOLTA | DYNAX 7D | Aperture priority | Spot | 1/250sec | F/4.0 | +0.3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09:12:12 09:38:39
선착장에서 내려서 분위기내기~ ^^
KONICA MINOLTA | DYNAX 7D | Manual | Spot | 1/200sec | F/4.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09:12:12 09:42:09
아침햇살을 맞으며 강가를 산책해보아요~
이번주들어 날씨가 추워지고 날이 흐린날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축복이라도 하듯
하늘은 푸르며 공기는 무척 상쾌했다. 기온 또한 너무 춥지도 않아서 나들이 하기 좋다고 할까..^^
그래서 사진도 많이 찍고 산책도 많이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었던 것 같다.
KONICA MINOLTA | DYNAX 7D | Aperture priority | Spot | 1/100sec | F/4.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09:12:12 09:59:47
철길에서 중심잡기 놀이~ 예뻐예뻐^^
KONICA MINOLTA | DYNAX 7D | Aperture priority | Spot | 1/160sec | F/4.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09:12:12 10:07:14
앗! 이 장면은..소녀시대에서 본거 같은데..ㅋ.ㅋ
KONICA MINOLTA | DYNAX 7D | Manual | Spot | 1/640sec | F/4.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09:12:12 10:13:52
꼭 잡은 두 손..놓지 말고 갑시다
KONICA MINOLTA | DYNAX 7D | Aperture priority | Spot | 1/160sec | F/4.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09:12:12 10:21:53
장작연기 사이로 비치는 아침 햇살
오후들어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리도 보이고 일반 관광객도 많이 들어왔다.
어쩌면 우리가 오전 일찍 들어온것이 남이섬의 고요함을 더 한결 쉽게 느낄수 있었던 비결이 아닐까 싶다.
유명 관광지에서 찍는 사진에 다른 사람들이 안나오는것이 불가능에 가깝지만 우리의 이 날은
사진찍을때 되면 사람들이 없는 기적적인 장면의 반복이었다..^^
KONICA MINOLTA | DYNAX 7D | Manual | Spot | 1/124sec | F/4.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09:12:12 11:00:39
은행나무 거리에서..B&H ^^
KONICA MINOLTA | DYNAX 7D | Manual | Spot | 1/124sec | F/4.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09:12:12 11:06:21
즐겁게 징검다리를 건너보아요~
KONICA MINOLTA | DYNAX 7D | Manual | Spot | 1/300sec | F/4.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09:12:12 11:36:02
사랑스러웠던 그 시간들..^^
KONICA MINOLTA | DYNAX 7D | Manual | Spot | 1/250sec | F/4.0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09:12:12 11:44:32
이 장면을 위해..몇컷을 찍었던지..ㅋㅋ
KONICA MINOLTA | DYNAX 7D | Manual | Spot | 1/1600sec | F/2.8 | 0.00 EV | 8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09:12:12 12:36:36
악~! 내 저질몸매...일단 뛰고 보자..ㅋㅋ
섬 전체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하나의 공원 같았다.
겨울이라는 계절적 한계상 녹음이 우거진 섬을 볼 수 는 없었지만
푸른 하늘과 갈색 숲의 조화는 꽤나 잘 어울려 보였다.
그렇게 우리의 12월 여행은 아름답게 흘러갔다.
to be continued episode 2. 쁘띠 프랑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 남이섬
'승·혜의 love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09년 12월 12일. 가평여행-쁘띠프랑스 (4) | 2009/12/26 |
|---|---|
| 2009년 12월 12일. 가평여행-남이섬 (2) | 2009/12/25 |
| 2009년 9월 26일. 인천세계도시축전 ② (2) | 2009/10/25 |
| 2009년 9월 26일. 인천세계도시축전 ① (2) | 2009/10/15 |
Trackback Address: http://photo.shinekim.com/trackback/166
-
2009/12/29 17:18남이섬 사진 올리다 Tracked from 일상다반사
돌쇠야~
이 사진 예전에 봤는데.. ㅋㅋㅋ 아무 글도 안남겨서..
내가 글 남기러 친히 다시 왔다~ [emo=003]
근데.. 사진.. 맘에 안들어.. _ㅠ 안예뻐.. 뭐.. 많이 바라면 안되겠지만.. ㅋ
그래두~ 그래두~~~~~ 카메라를 통해 본것과 왜 다르지??[emo=013]
사진 예쁘고 맘에드는데^^ 남이섬 정말 최고였어. 잊지못할 추억이야ㅋ